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 사고: 5명 사망, 잔해 5개 발견

미국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탐험대가 운영하는 타이타닉 관광용 심해 잠수정 '타이탄'이 잠수하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탑승한 5명의 승객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타이타닉호 주변에서는 잠수정의 잔해물 5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샤자다 다우드, 술레만 다우드, 폴앙리 나르졸레, 스톡턴 러시, 해미시 하딩.

미국 해안경비대는 사망한 승객들의 확인과 관련하여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잠수정 내부에서 발생한 내파로 인해 승객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 사고를 통해 타이타닉 관광용 잠수정의 압력실이 파손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
며, 이는 치명적인 내파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잠수정 수색 작업을 진행한 존 모거 제1해안경비대 소장은 타이타닉호에서 약 488m 떨어진 지점에서 잠수정 부품으로 보이는 잔해물 5개를 발견했습니다. 이 잔해물은 내파로 인해 압력실이 파손된 부분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잠수정과의 연락이 끊긴 후 미 해군은 폭발 또는 내파로 보이는 소리를 감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 당국은 탑승자와 잠수정의 회수를 위해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에 대해 운영사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성명을 통해 승객들의 사망을 애도하고, 그들을 세계 해양을 탐험하고 보호하는 진정한 탐험가로 소개했습니다